"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전선에

뛰어들었습니다. 전자기기 판매점에 취업한 저는 경력을 쌓고

나중에 내 가게를 해야지 하는 꿈을 안고 열심히 일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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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 제대 후 작지만 제 매장을 열었는데

초기 자금을 대출을 받아 시작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.

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는 너무 어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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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익을 남기기는커녕 대출금 돌려 막기에 급급했고

결국 급하게 매장을 접었습니다.

그래도 젊으니까 다시 시작해보려 기술을 배웠습니다.

울산에는 국내 굴지의 중공업에 협력업체들이 있었기에

하루하루 정말 죽을힘을 다해 일을 했습니다.

이제 좀 돈을 벌겠다 생각했을 즈음 울산의 중공업 경기가

무너졌습니다..."

이분의 경우, 신청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시다 곧바로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셨고

이 회사가 또 어려워져 다시 이직을 하셨습니다.

게다가 아르바이트 이전에도 1년 동안 회사를 자주 옮기셔서

 회생 가능성을 소명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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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저희가 개인회생·파산도 소송 상대방이 없을 뿐이지 소송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.

신청 당시에는 세상 간단해 보여도 개인회생 진행해보면 몰랐던 아니면 문제가 될지 몰랐던 이슈들이 생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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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, 업무 담당자, 신청인이 하나가 되어 개시의 그날까지 열심히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.